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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농아인경기대회, 태권도 이학성 韓 첫 금메달

아태농아인경기대회, 태권도 이학성 韓 첫 금메달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10.05 16:40
  • 수정 2015.10.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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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4일 대만 국립 타오위안 농공업 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태권도에서 5명 전원 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STN스포츠=이상완 기지] 아시아 농아인스포츠인들의 축제인 2015 타오위안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가 지난 3일 오후 6시(현지기준) 대만 타오위안 아레나(Taoyuan Arena)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22개국 총 1,170명의 선수단이 12개 종목에 참가했으며, 우리나라는 8개 종목(육상, 배드민턴, 볼링, 축구, 유도, 수영, 탁구, 태권도)에 1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날 개회식에서 육상의 반재학(27, 대전장애인육상연맹)이 한국 선수단 기수로 나섰다.

우리나라의 첫 금메달은 태권도에서 나왔다. 4일 대만 국립 타오위안 농공업 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태권도 남자 68-80kg급 결승전에서 이학성(22, 조선대학교)이 메이샘 아브디샴사바디(이란)를 16대 9로 누르고 대한민국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이학성은 지난 2013 소피아농아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 10월 3일 오후 6시(현지시간) 대만 타오위안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타오위안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 개회식에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이어 열린 남자 58kg급 이하에서 국제대회 첫 출전인 이홍석(19, 하남고 3)이 선수단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이로써 한국 태권도 선수단은 총 5개 메달(금 2, 은1, 동2)을 기록,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종학 선수단장(경북농아인협회장)은 “우리나라 선수단이 부상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해서 한국으로 돌아 갈 때 많은 환영을 받도록 하겠다.”라며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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