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세계최강’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열린다.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노원궈 태릉선수촌 태릉빙상경기장에서 2015~201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3차 최종 선발전이 치러진다.
이번 최종전을 통해 남자 6명, 여자 5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올해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최민정(서현고)은 자동으로 여자부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이번 최종 선발전 남자부는 서이라(화성시청), 이정수 곽윤기(이상 고양시청), 박세영 박지원(이상 단국대), 김한울(서현고), 신다운(서울시청), 김준천(강릉시청) 등 총 8명이 출전한다.
여자부는 2차 선발전 1위인 심석희(세화여고)를 비롯해 이은별(전북도청), 공상정(고려대), 노도희 김아랑(이상 한국체대) 최지현(연세대), 김지유(잠일고) 등 7명이 출전한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500m‧1000m‧1500m‧3000m‧슈퍼파이널을 통해 종목별 등수에 따라 점수를 부여한 뒤 점수 순으로 순위를 매겨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전에서 남자부 7~8위, 여자부 6~7위를 차지한 선수는 올림픽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은 5일(월) 오후 2시부터 대한체육회 인터넷방송(KOC TV) 홈페이지와 모바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에브리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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