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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모 19득점' 고려대, 경희대에 67-61 승리…리그 일정 마무리

'최성모 19득점' 고려대, 경희대에 67-61 승리…리그 일정 마무리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5.09.24 19:16
  • 수정 2015.09.2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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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TN DB

[STN스포츠 용인=김효선 인턴기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고려대는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플레이오프에 임하게 됐다.

고려대는 24일 용인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67-61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대표팀 차출로 주축 강상재, 문성곤, 이종현이 빠졌지만 최성모가 19득점. 팀의 새로운 해결사로 나서며 승리로 이끌었다.

1쿼터 경희대가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양팀의 치열한 공방전 속에 경희대는 한희원을 앞세워 9점차까지 벌렸다. 고려대는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따라갔고 정희원의 슛으로 18-15로 종료됐다.

2쿼터 경희대의 수비와 고려대의 공격이 맞붙으면서 불꽃이 튀었다. 양 팀은 시소게임을 이어갔지만, 경희대의 집중력이 더 좋았다. 경희대는 효과적으로 고려대 공격을 막아서며 리드를 지켰다. 고려대는 김낙현을 필두로 총공세. 추격의 끈을 놓치 않았다. 종료 직전에는 정희원이 3점포. 고려대는 역전에 성공했다.

고려대 김낙현이 3점포로 후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전현우, 최성모도 득점 대열에 합류. 양 팀의 점수 차이는 삽시간에 벌어졌다. 경희대 역시 최승욱과 성건주의 분전으로 1점차까지 쫓아갔다. 3쿼터 점수 48-46. 고려대가 근소하게 경희대에 앞섰다.

4쿼터 승부를 쟁취하기 위한 양 팀의 경기력은 팽팽했다. 경희대는 이성순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자, 고려대 최성모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이어 전현우까지 득점을 기록. 고려대는 점점 승리에 다가갔다. 종료 직전까지 경희대는 거센 추격을 보였으나 승패까지는 뒤집지는 못했다. 결국 경기는 고려대가 67-61로 경희대에 승리했다.

본 경기를 마지막으로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예선전 경기가 모두 끝났다. 오는 10월 2일부터 남녀 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가 펼쳐진다.

주요 선수 기록

고려대

최성모 19득점 8리바운드

김낙현 12득점 7리바운드

경희대

한희원 15득점 6리바운드

이종구 11득점 4리바운드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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