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의 오세근이 수비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안양 KGC 인삼공사는 26일(토)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오세근의 활약에 힘입어 81-74로 승리했다.
KGC의 ‘괴물루키’ 오세근은 이날 경기에서 23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고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오세근은 경기 후반 크리스 윌리엄스의 5반칙을 유도하고 승부처에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며 공수에서 맹활약했지만 오늘 자신이 보여준 수비에 대해서는 불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경기 후 만난 오세근은 “초반부터 상대편에게 세컨 찬스를 많이 줘서 힘든 경기를 했다. (허)일영이 형에 대한 준비를 많이 했는데 볼을 많이 뺏겨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오늘 경기 소감을 전했다.
오늘 자신의 수비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오늘만 놓고 보면 수비를 못했다. 적극적으로 윌리엄스에게 헬프디펜스를 못갔다. 경기 후반에 화이트와 이야기를 많이 주고받으며 디펜스에 대해 의논하면서 디펜스가 후반에 나아진 점이 다행이었다”며 오늘 경기에서 보여준 자신의 수비력에 대해 꼬집었다.
최근 들어 좋아진 파울관리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파울 콜이나 수비가 아마추어 때와는 달라 힘들었다. 그러나 형들이나 코치님이 조언을 많이 해줘서 적응을 생각보다 빨리 한 것 같다. 3라운드 때는 못 이겼던 팀들을 이겨서 더 많은 승수를 쌓고 싶다”며 동료들의 도움으로 잦은 파울트러블을 극복했다고 밝히고 인터뷰 장을 떠났다.
[사진제공. 프로농구연맹]
고양실내체육관 = 박수민 기자 /psm919@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양 KGC 인삼공사는 26일(토)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오세근의 활약에 힘입어 81-74로 승리했다.
KGC의 ‘괴물루키’ 오세근은 이날 경기에서 23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고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오세근은 경기 후반 크리스 윌리엄스의 5반칙을 유도하고 승부처에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며 공수에서 맹활약했지만 오늘 자신이 보여준 수비에 대해서는 불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경기 후 만난 오세근은 “초반부터 상대편에게 세컨 찬스를 많이 줘서 힘든 경기를 했다. (허)일영이 형에 대한 준비를 많이 했는데 볼을 많이 뺏겨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오늘 경기 소감을 전했다.
오늘 자신의 수비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오늘만 놓고 보면 수비를 못했다. 적극적으로 윌리엄스에게 헬프디펜스를 못갔다. 경기 후반에 화이트와 이야기를 많이 주고받으며 디펜스에 대해 의논하면서 디펜스가 후반에 나아진 점이 다행이었다”며 오늘 경기에서 보여준 자신의 수비력에 대해 꼬집었다.
최근 들어 좋아진 파울관리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파울 콜이나 수비가 아마추어 때와는 달라 힘들었다. 그러나 형들이나 코치님이 조언을 많이 해줘서 적응을 생각보다 빨리 한 것 같다. 3라운드 때는 못 이겼던 팀들을 이겨서 더 많은 승수를 쌓고 싶다”며 동료들의 도움으로 잦은 파울트러블을 극복했다고 밝히고 인터뷰 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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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실내체육관 = 박수민 기자 /psm91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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