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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오세근 23득점 8R...KGC, 오리온스 꺾고 5연승 질주

[KBL] 오세근 23득점 8R...KGC, 오리온스 꺾고 5연승 질주

  • 기자명 박수민
  • 입력 2011.11.26 19:24
  • 수정 2014.11.1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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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가 오세근의 활약에 힘입어 5연승을 달렸다.

안양 KGC 인삼공사는 26일(토)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오세근의 활약에 힘입어 81-74로 승리했다.

KGC의 ‘괴물루키’ 오세근은 이날 경기에서 23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고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로드니 화이트도 17득점을 거들고 공격에 힘을 보탰다. KGC는 오리온스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5연승을 달렸고 리그 1위 동부와의 게임차를 1.5게임으로 줄였다.

오리온스는 최진수(16득점)과 허일영(12득점)이 28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KGC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오리오스는 KGC에게 패하고 올 시즌 3승 15패를 기록, 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3연패의 늪에 빠졌다.

KGC는 오세근과 김성철의 활약으로 1쿼터 중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오세근은 1쿼터에만 6득점, 리바운드 5개를 잡아내며 골밑에서 힘을 보탰고 김성철은 1쿼터 후반 3점슛 2개를 연이어 성공시키고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하지만 오리온스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오리온스는 김강선이 경기 종료 직전 3점짜리 버저미터를 성공시키고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2쿼터, KGC는 오세근과 화이트를 앞세워 경기를 앞서가기 시작했다. 오세근(6득점)과 화이트(6득점)는 12득점을 합작하며 오리온스의 골밑을 장악했다. KGC는 2쿼터 후반 은희석의 3점슛까지 더해 점수를 벌려갔다. KGC는 2쿼터 후반 오세근이 휴식을 위해 잠시 빠진 사이 오리온스에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KGC는 리드를 끝까지 지키고 43-4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KGC는 막판 집중력을 잃고 경기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 3쿼터 시작을 김성철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KGC는 이정현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가기 시작했다. 이후 오세근과 화이트의 연이은 득점으로 KGC는 2쿼터 중반 점수를 11점차로 벌렸다. 하지만 KGC는 오세근이 파울트러블로 코트를 잠시 떠난 사이 오리온스에게 맹추격을 당하고 60-59로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4쿼터, KGC는 4쿼터 시작하자마자 오리온스의 조상현에게 3점슛을 내주고 역전을 허용했다. 역전을 허용한 KGC는 김태술의 3점포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KGC는 경기 종료 1분 50초를 남기고 오리온스의 윌리엄스가 5반칙 퇴장을 당한 틈을 타 높이의 우의를 이용해 오리온스를 공략, 결국 81-74로 승리했다. 오리온스는 4쿼터 후반 조상현이 연이어 3점슛을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을 잃고 KGC의 벽을 넘지 못했다.

[사진제공. 프로농구연맹]

고양실내체육관 = 박수민 기자 /psm91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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