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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존슨 30득점...SK, KCC에 17점차 승리

[KBL] 존슨 30득점...SK, KCC에 17점차 승리

  • 기자명 박수민
  • 입력 2011.11.23 20:54
  • 수정 2014.11.1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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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은 오늘도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승리를 이끌었다.

서울 SK 나이츠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와의 홈경기에서 알렉산더 존슨의 활약으로 87-70으로 승리했다.

SK의 존슨은 KCC와의 경기에서 30득점 18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주희정은 10득점, 11리바운드, 어시스트 10개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을 달성했고 김효범도 21점을 거들고 팀 승리를 도왔다. SK는 오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올 시즌 8승 9패를 기록,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KCC는 디숀 심스가 홀로 38득점 11리바운드를 올리며 활약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뒤를 받쳐주지 못하며 패했다. KCC는 이날 SK와의 경기를 패해 4위 자리도 위태롭게 됐다.

1쿼터는 외곽이 폭발한 SK가 가져갔다. SK는 1쿼터부터 변기훈, 김효범, 김선형이 3점슛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외곽에서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SK의 김선형(6득점)과 김효범(5득점)은 1쿼터에 10득점을 합작, SK는 김선형과 김효범의 활약에 1쿼터를 20-15로 가져갔다.

2쿼터에도 SK가 리드를 지켜갔다. SK는 골밑에선 존슨이, 외곽에선 김효범의 활약으로 2쿼터에 13점을 올렸다. KCC 역시 2쿼터에 하승진이 살아나며 골밑에서 높이의 우의를 이용해 공격을 펼치고 13점을 득점, 결국 SK가 35-30으로 5점차 리드를 지키고 전반을 마쳤다.

3쿼터, SK는 존슨의 활약을 앞세워 점수차를 벌려갔다. SK의 존슨은 3쿼터에만 9득점 리바운드 5개를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했다. 김선형은 외곽에서 존슨을 지원사격하고 SK는 점수차를 9점으로 벌렸다. KCC는 디숀 심스가 3쿼터에만 홀로 1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하승진이 3쿼터 3분을 남기고 파울트러블에 걸리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마지막 4쿼터, SK는 4쿼터 시작하자마자 한정원의 3점포가 림을 통과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했다. 이어 존슨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온 SK는 4쿼터 중반 점수를 15점차로 벌리며 승기를 잡아갔다. 이후 SK는 KCC의 거센 추격을 받았지만 주희정과 김효범이 연이어 경기의 쐐기를 박는 3점슛을 성공시키며 결국 점수를 끝까지 지킨 SK가 승리를 거뒀다.


[사진제공. 프로농구연맹]

잠실학생체육관 = 박수민 기자 /psm91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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