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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강동희, “턴오버가 많아서 고전했다”

[KBL] 강동희, “턴오버가 많아서 고전했다”

  • 기자명 박수민
  • 입력 2011.11.23 11:04
  • 수정 2014.11.1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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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희, “턴오버가 많아서 고전했다”

강동희 감독이 이끄는 원주 동부 프로미가 22일(화)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원정경기에서 경기종료 직전 윤호영의 자유투 성공으로 69-68, 1점차 신승을 거뒀다.

윤호영은 68-68 동점인 가운데 경기종료 1.1초가 남은 상황에서 첫 번째 자유투를 실패했지만 이어 두 번째 자유투를 성공시키고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동부가 자랑하는 ‘트리플타워‘는 이날 경기에서 로드 밴슨(16득점 9리바운드), 김주성(16득점 6리바운드), 윤호영(20득점 5리바운드)이 52득점을 합작,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동부는 전자랜드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올 시즌 14승 3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 KGC와의 게임차를 2.5게임으로 벌리고 리그 1위를 굳건히 했다.

하지만 동부는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잦은 실책과 조직력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전자랜드에 어려운 경기를 펼치고 1점차 신승을 거뒀다.

경기 후 동부의 강동희 감독은 “수비는 대체적으로 잘 됐다고 본다. 수비 이후 턴오버 때문에 승기를 못 잡고 추격을 허용했다. 오늘 경기도 턴오버가 많아서 고전한 것 같다”며 잦은 턴오버 때문에 추격의 발판을 허용한 점을 아쉬워했다.

이어 4쿼터 중반 승부처였던 김주성의 5반칙 퇴장에 대해 강 감독은 “김주성의 5반칙 과정이 약간 애매했다. 중요한 상황에서 5반칙이 나와 경기를 힘들게 가져갔다. 선수들도 파울관리에 반성을 해야 하고 선수들의 파울관리를 하지 못한 저도 반성을 해야겠다”며 파울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강 감독은 “그래도 공수에서 호영이가 잘 해줬다. 백도어를 허용한 점은 아쉽지만 골밑뿐만 아니라 외각에서도 공격을 풀어줘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며 이날 경기에서 3점슛 3개를 성공시킨 윤호영의 활약을 칭찬했다.

[사진제공. 프로농구연맹]

인천삼산체육관 = 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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