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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KGC, SK꺾고 홈경기 ‘5연승‘ 질주

[KBL] KGC, SK꺾고 홈경기 ‘5연승‘ 질주

  • 기자명 박수민
  • 입력 2011.11.18 21:20
  • 수정 2014.11.1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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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가 홈경기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안양 KGC 인삼공사가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1-61로 승리했다.

KGC의 로드니 화이트는 이날 경기에서 21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고 공격에서 맹활약했다. 김태술(17득점)과 오세근도 (12득점) 29득점을 합작하고 팀승리를 거들었다. KGC는 SK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홈경기 5연승을 달렸다.

SK는 알렉산더 존슨이 홀로 28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오늘 경기를 패하고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존슨은 KGC와의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올 시즌 개막 후 15경기 연속 더블더블 행진을 이어갔다.

1쿼터 초반부터 KGC는 오세근과 로드니 화이트를 앞세워 SK의 골밑을 공략했다. 이후 KGC는 김태술의 3점슛과 화이트의 연이은 미들슛이 성공하며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SK는 존슨이 1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KGC의 화이트에게 1쿼터 종료 직전 3점슛을 허용하고 1쿼터를 내줬다.

2쿼터, KGC는 계속해서 리드를 지켜갔다. KGC는 2쿼터 초반 김태술의 연이은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박찬희와 양희종도 각각 4점씩을 보태며 KGC는 2쿼터에 17점을 올렸다. SK는 존슨과 김선형의 활약으로 15점을 기록, 결국 KGC가 37-32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KGC는 SK의 김선형에게 3점슛 2개를 연거푸 내주고 동점을 허용했다. 기세가 오른 SK는 2쿼터 중반 존슨의 골밑슛으로 기어코 역전에 성공했고 KGC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3쿼터 2분23초를 남기고 김성철이 리바운드 과정에서 발목부상을 당하며 코트를 떠났다. 하지만 KGC는 3쿼터 후반 오세근이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며 결국 KGC가 4점차의 리드를 안고 4쿼터를 맞이했다.

승부는 마지막 4쿼터에서 갈렸다. KGC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이정현의 바스켓카운트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갔다. 이후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온 KGC는 4쿼터 후반 김태술의 외곽슛이 연이어 림을 통과하며 점수를 10점차로 벌리고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반면 SK는 존슨을 의지한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구사하며 결국 KGC 수비에 자주 막히는 모습을 보이고 무너졌다.


[사진제공. 프로농구연맹]

안양실내체육관 = 박수민 기자 /psm91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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