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희 감독이 이끄는 원주 동부 프로미가 고양 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에서 고양 오리온스를 80-75로 꺾었다.
동부는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리드를 계속 지켜나갔지만 4쿼터 막판 허일영에게 외곽포를 연이어 내주고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동부는 높이와 수비력을 앞세워 오리온스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리그 단독 1위를 질주했다.
경기 후 동부의 강동희 감독은 “10여점을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진 것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라고 운을 띤 후 “상대팀도 우리팀에 대해 준비를 많이 해 우리가 제대로 공격을 못했다. 이후 경기 후반 선수들의 집중력이나 체력적인 부분이 떨어져 추격을 허용한것 같다”며 추격을 허용한 원인에 대해 말했다.
이어 강 감독은 “4쿼터때 완벽한 찬스가 아니면 3점슛을 쏘지 말라고 선수들에게 말했는데 선수들이 점수를 벌릴려고 급하게 3점슛을 시도한 점이 아쉬웠다. 3점슛 실패 후 상대팀에게 속공을 허용했다”며 오늘 경기에서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김주성이나 윤호영의 체력 안배에 대해서는 “김주성이나 윤호영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인데 박빙의 승부일때는 뺄 수가 없다. 선수들이 힘들겠지만 3라운드, 4라운드까지는 최대한 달아나야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지치지 않게 옆에서 독려를 하겠다”며 앞으로 강행군을 예고했다.
[사진제공. 프로농구연맹]
고양체육관 = 박수민 기자 /psm91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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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는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리드를 계속 지켜나갔지만 4쿼터 막판 허일영에게 외곽포를 연이어 내주고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동부는 높이와 수비력을 앞세워 오리온스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리그 단독 1위를 질주했다.
경기 후 동부의 강동희 감독은 “10여점을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진 것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라고 운을 띤 후 “상대팀도 우리팀에 대해 준비를 많이 해 우리가 제대로 공격을 못했다. 이후 경기 후반 선수들의 집중력이나 체력적인 부분이 떨어져 추격을 허용한것 같다”며 추격을 허용한 원인에 대해 말했다.
이어 강 감독은 “4쿼터때 완벽한 찬스가 아니면 3점슛을 쏘지 말라고 선수들에게 말했는데 선수들이 점수를 벌릴려고 급하게 3점슛을 시도한 점이 아쉬웠다. 3점슛 실패 후 상대팀에게 속공을 허용했다”며 오늘 경기에서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김주성이나 윤호영의 체력 안배에 대해서는 “김주성이나 윤호영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인데 박빙의 승부일때는 뺄 수가 없다. 선수들이 힘들겠지만 3라운드, 4라운드까지는 최대한 달아나야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지치지 않게 옆에서 독려를 하겠다”며 앞으로 강행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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