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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북일고, 제물포고 꺾고 전국체전 고등부 야구 ‘우승‘

[전국체전] 북일고, 제물포고 꺾고 전국체전 고등부 야구 ‘우승‘

  • 기자명 박수민
  • 입력 2011.10.12 15:36
  • 수정 2014.11.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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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광주 뉴시스]

북일고가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12일(수), 고양시 야구장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전 고등부 야구 결승에서 북일고(충남)가 제물포고(인천)를 4-0으로 꺾고 전년도에 이어 전국체전 2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북일고는 1회초 제물포고의 선발 홍준표에게 3명의 타자가 연속 삼진을 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북일고는 3회초 집중력을 발휘하며 제물포고를 압박했다.

북일고는 3회초 1사 2, 3루의 찬스에서 임성재가 볼넷을 얻어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1사 만루의 상황에서 송우석의 우익 선상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2-0으로 만든 북일고는 계속되는 1사 1, 3루의 상황에서 윤승렬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1점을 추가하고 점수를 3-0으로 벌렸다.

북일고는 4회부터 제물포고의 선발 홍준표에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라온 이효준에게 8회까지 무득점을 기록하며 타선이 꽁꽁 묶였다. 하지만 북일고는 9회초, 무사 1, 3루의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 때 유격수가 공을 놓친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승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1점을 추가했다.

9회말, 북일고의 윤형배는 제물포고의 3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결국 북일고가 제물포고의 4-0 승리를 거뒀다.

북일고의 선발 송주영은 6이닝동안 5피안타, 6탈삼진, 볼넷 1개를 기록하며 호투,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한편, 제물포고의 선발 홍준표는 3이닝 3피안타 3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홍준표의 뒤를 이어 등판한 이효준은 6이닝 2피안타 1실점하며 분투했지만 팀이 패배하면서 빛이 바랬다.

고양시 야구장 = 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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