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AP 뉴시스]
김연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축하하는 아이스쇼를 연다.
김연아의 메니지먼트사인 올댓 스포츠는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김연아와 세계 최정상급 피겨 스케이팅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삼성 갤럭시 하우젠 올댓 스케이트 서머 201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스쇼는 첨단 특수효과와 음향을 동원한 웅장한 무대연출, 회당 만 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하는 지상 최대의 아이스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출연진들은 그야말로 ‘초호화’급이다. 김연아와 2010 벤쿠버 올림픽 페어 금메달 리스트 셴 슈에-자오 홍보(중국)를 비롯해 벤쿠버 올림픽 아이스댄스 금메달 리스트 스캇 모이어(캐나다),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패트릭 챈(캐나다), 2002년 솔트레이크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 일리나 슬러츠카야(러시아) 등 세계 유명 스케이터들이 모두 등장한다.
이번 출연진의 수상경력 또한 화려하다.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만해도 4팀이 되며, 세계선수권 우승자와 대륙컵 우승자들이 대다수다. 이번 행사에는 이들 외에 김연아가 진행하는 피겨 스케이팅 프로그램인 ‘키스앤크라이’에 출연하고 있는 연예인들도 함께해 ‘축제의 장’을 함께 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14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3일 동안 총 3차례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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