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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일반] MVP, 최우수투수 석권한 변진수 “후반기엔 최고 투수 노린다”

[야구일반] MVP, 최우수투수 석권한 변진수 “후반기엔 최고 투수 노린다”

  • 기자명 윤세호
  • 입력 2011.06.06 20:25
  • 수정 2014.11.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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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수가 WBC 국가대표 야구팀을 맡았던 김인식 감독에게 최우수선수상을 전달받고 있다>
 

충암고가 에이스 변진수의 역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제65회 황금사자기의 주인공이 됐다.

충암고는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광주일고와의 결승전에서 6–1로 승리, 2009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충암고 에이스 변진수는 3일 연속 투구에도 경기 내내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변진수는 황금사자기 경기 전체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경기 모두 완봉승을 거둬 45이닝동안 6자책점을 기록, MVP, 최우수투수상을 석권했다. 변진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끝까지 마운드에 남아서 팀이 우승하는 순간에 함께하고 싶었다”며 “대회 내내 원 없이 던져서 좋지만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동기들에게 미안한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는 질문에 변진수는 “개인적으로 같은 사이드암인 임창용, 김병현, 박현준 선수들 좋아한다. 나도 사이드암으로서 좋은 기량을 지닌 투수가 되고 싶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답했다. 

광주일고를 상대로 빠르게 승부를 가져간 게 주효했다며 결승전 승리 원인을 밝힌 변진수는 “대회 중 경남고와의 16강전이 가장 힘들었다. 사이드암 최고라 평가 받는 한현희와의 대결이라서 더 그랬던 것 같다”며 “사이드암 정상이 됐다고 만족하지 않는다. 후반기엔 더 잘 해서 고교 최고의 투수가 되고 싶다”면서 최고 자리에 오르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잠실=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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