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빈(부천 트라이스톤)이 위기를 역전으로 이끌며 화끈한 승리를 가져갔다.
박한빈은 1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TOP FC4-Edge of pride' 메인카드 -61kg 밴텀급에서 정한국(팀 매드)을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박한빈과 정한국은 초반부터 숨쉴 틈도 없이 2분간 시원한 타격전이 이어졌다. 체력이 서서히 떨어졌던 박한빈이 코너에 몰렸다. 박한빈은 샌드백이 된 듯 정한국의 펀치에 위기를 맞았다.
위기는 곧 기회였다. 박한빈은 상대를 케이지 끝으로 몰고 갔고, 안면 타격으로 정한국을 쓰러트렸다. 이후 무차별한 안면 타격으로 정한국을 안드로메다로 보냈다.
보다 못한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며 박한빈이 전적에서 1승을 추가했다.
▲TOP FC 4 - Edge of pride 메인카드 대진표
메인 -84kg 미들급 : 김재영(인천 노바 MMA) VS 모이제 림본(푸켓 탑 팀)
5경기 –66kg 페더급(GP 4강전) : 한성화(전주 퍼스트 짐) VS 조성원(팀 매드)
4경기 –66kg 페더급(GP 4강전) : 김동규(부천 트라이스톤) VS 최영광(노바MMA)
3경기 –61kg 밴텀습 : 곽관호(코리안 탑팀) VS 오권식(군포 본 주짓수)
2경기 -61kg 밴텀급 : 박한빈(부천 트라이스톤) VS 정한국(팀 매드)
1경기 -77kg 웰터급 : 허민석(동천백산) VS 김한슬(코리안 탑팀)
[사진. TOP FC]
올림픽홀 = 이상완 기자 /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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