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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FC4] ‘악동’ 김동규, “김장하듯 담가 버리겠다”

[TOP FC4] ‘악동’ 김동규, “김장하듯 담가 버리겠다”

  • 기자명 이상완
  • 입력 2014.11.14 18:29
  • 수정 2014.11.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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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첫 번째 공식 대회 이후 숨 가쁘게 달려온 TOP FC가 네 번째 대회 ‘TOP FC4-Edge OF Pride(자존심의 끝)’로 찾아온다.

TOP FC는 14일 대회 하루 앞두고 서울 구로구 롯데시티호텔에서 ‘TOP FC4-Edge of pride' 공식 계체 행사를 가졌다. 이날 메인카드와 내셔널리그에 출전하는 12팀, 24명의 선수가 참석해 모두 계체에 통과했다.

내셔널리그 3경기 밴텀급(-61kg)의 윤태승(팀 루츠)과 메인카드 2경기 밴텀급(-61kg)의 정한국(팀 매드), 페더급 그랑프리 4강전을 갖는 조성원(팀 매드)이 1차 계체에는 실패했으나 2차 계체에서 통과해 주최 측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공식 개체 행사 뒤에는 선수들의 입담 대결도 있었다. 평소 무거운 모습과는 달리 시종일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장내를 열광케 했다. 분위기를 이끈 선수는 김동규(부천 트라이스톤)이다. 최영광(노바MMA)과 페더급 4강전을 치르는 김동규는 돌발 행동은 물론 말에서도 위트가 넘쳤다.

김동규는 최영광과 사진을 찍는 도중 잡아먹을 듯 한 표정으로 돌발했다. 당장이라도 케이지 위에 올라갈 것 같이 살벌했다. 이에 상대 최영광은 여유 있는 미소로 상대를 눌렀다. 김동규도 “입동이 지나고 김장철이 다가왔다. 김장하듯 최영광을 담가 버리겠다”며 농담 아닌 농담을 던졌다.

또한 “진지하게 말하자면 체육관 관원들이 ‘최영광은 모든 걸 걸고 나올 것이다’고 말해줬다. 하지만 나는 가진 게 없고, 걸 것도 없다. 이번 시합은 진짜 목숨 걸고 싸우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TOP FC 4 - Edge of pride 메인카드 대진표

메인 -84kg 미들급 : 김재영(인천 노바 MMA) VS 모이제 림본(푸켓 탑 팀)
5경기 –66kg 페더급(GP 4강전) : 한성화(전주 퍼스트 짐) VS 조성원(팀 매드)
4경기 –66kg 페더급(GP 4강전) : 김동규(부천 트라이스톤) VS 최영광(노바MMA)
3경기 –61kg 밴텀습 : 곽관호(코리안 탑팀) VS 오권식(군포 본 주짓수)
2경기 -61kg 밴텀급 : 박한빈(부천 트라이스톤) VS 정한국(팀 매드)
1경기 -77kg 웰터급 : 허민석(동천백산) VS 김한슬(코리안 탑팀)

▲TOP FC NATIONAL LEAGUE 4대진

6경기 -70kg 라이트급 : 손성원(프리) VS 마이클 안(코리안 탑팀)
5경기 -77kg 웰터급 : 정세윤(정심관) VS 김재웅(천안 MMA)
4경기 -80kg 미들급 : 손영삼(팀 한) VS 이한근(익스트림 컴뱃)
3경기 -61kg 밴텀급 : 김명구(전주 퍼스트 짐) VS 윤태승(팀루츠)
2경기 -57kg 플라이급 : 김규성(전주 퍼스트 짐) VS 파르몬(우즈베키스탄 탑팀)
1경기 -61kg 페더급 : 안정현(안양 팀 울프) VS 유수영(본 주짓수)

[사진. TOP FC 제공]

이상완 기자 /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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