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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레알 라커룸에서 문제 일으킬 것” 부러워서 그러나? 바르셀로나 회장의 지적

“음바페 레알 라커룸에서 문제 일으킬 것” 부러워서 그러나? 바르셀로나 회장의 지적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4.03.22 16:00
  • 수정 2024.04.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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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 이번 시즌을 끝으로 관계를 정리한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향해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꾸준하게 관심을 보였으며 러브콜을 보냈다.  사진┃Football Newz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 이번 시즌을 끝으로 관계를 정리한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향해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꾸준하게 관심을 보였으며 러브콜을 보냈다. 사진┃Football Newz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는 의견이다.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레알이 음바페를 영입한다면 기존 선수를 정리해야 한다. 뛰어난 선수들이 후보로 뛰기 싫어할 것이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것은 레알 라커룸에 문제를 일으키게 될 것이다. 음바페는 선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음바페를 향해서는 레알이 꾸준하게 관심을 보였으며 러브콜을 보냈다.

레알은 관심은 꾸준했다. 음바페 역시 PSG와 결별 후 이적을 희망하면서 이해관계를 맞췄다.

음바페는 레알 이적을 선언하면서 작년 여름 PSG와 결별 분위기가 감지됐다. 이 과정에서 관계가 틀어지면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PSG는 칼을 빼 들었다. 음바페와 관계가 틀어지면서 보복성 행동을 보인 것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떠난 일본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서 제외했다.

음바페도 뿔이 났다. PSG와 계약이 내년 여름 만료되는데 자유 계약(FA) 신분이 될 때까지 뛰지 않고 벤치에만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PSG는 음바페의 태도에 질렸다는 반응을 보였고 당장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가시밭길을 걸었다.

PSG는 다가오는 여름 음바페를 무료로 잃는 것보다는 즉각 처분을 통해 자금을 챙기겠다는 의도였다.

음바페의 계획과는 다르게 레알의 기류가 바뀌었다. 엄청난 자금을 투자하기보다는 내년 계약이 만료되면 무료로 영입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음바페도 레알의 분위기가 바뀌면서 계획을 틀었다. PSG에 남아 계약을 이행한 후 내년 여름 떠나겠다는 방향을 세웠다.

최근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포기했다는 보도도 흘러나왔고 미래 논의가 없었다고 부인하면서 기류가 바뀌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음바페 측에 따르면 미래에 대한 합의는 없었다. 어떠한 논의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유럽 이적 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음바페 측은 레알과의 합의에 대한 보도를 부인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레알은 음바페를 포기하지 않았고 끝내 영입을 추진하는 기류다.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 이번 시즌을 끝으로 관계를 정리한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향해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꾸준하게 관심을 보였으며 러브콜을 보냈다. 사진┃barlebofc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 이번 시즌을 끝으로 관계를 정리한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향해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꾸준하게 관심을 보였으며 러브콜을 보냈다. 사진┃barlebofc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 이번 시즌을 끝으로 관계를 정리한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향해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꾸준하게 관심을 보였으며 러브콜을 보냈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 이번 시즌을 끝으로 관계를 정리한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향해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꾸준하게 관심을 보였으며 러브콜을 보냈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음바페의 레알 이적설에 PSG는 급해졌고 붙잡기에 돌입하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파리 생제르맹은 킬리안 음바페에게 4년 계약 연장과 연봉 1억 유로(약 1,450억)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음바페 역시 PSG와 결별 후 레알에서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분위기가 강력하게 감지되는 중이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4일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빅 클럽에 합류할 예정이다"며 이적설을 다뤘다.

이어 "음바페는 아직 레알 이적을 위한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았지만,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최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려는 협상이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음바페는 레알 이적 발표를 위한 적절한 시기를 생각하는 중이다. 이번 시즌은 PSG를 위해 가능한 모든 우승 트로피에 도전할 생각이다"고 언급했다.

음바페의 레알 이적 결심 소식을 많은 매체 들이 다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음바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로 합류하기로 결정했다"며 "협상은 아직 진행 중이다. 올림픽 출전 여부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레알은 음바페에게 8,550만 파운드(약 1,443억)의 계약금을 지불할 예정이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적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지만, 유혹을 위한 보너스인 셈이다.

음바페는 보너스를 수령하는 대신 주급이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 메일'은 "레알은 주급 체계를 무너뜨릴 생각이 없다. 음바페는 현재 주급 88만 파운드(약 14억)보다 훨씬 적게 받아야 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음바페가 무리한 금액을 요구하면서 레알 이적이 무산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고개를 들었다.

스페인 매체 '엘 라르게로'는 지난 8일 "음바페가 지나치게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음바페는 1억 2,000만 유로(약 1,720)억의 이적 보너스를 원하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 이번 시즌을 끝으로 관계를 정리한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향해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꾸준하게 관심을 보였으며 러브콜을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 이번 시즌을 끝으로 관계를 정리한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향해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꾸준하게 관심을 보였으며 러브콜을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음바페의 레알 이적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음바페가 레알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음바페는 PSG와 계약을 끝낸 후 오는 7월 1일부터 레알 소속이다. 연봉 삭감도 수락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 역시 "음바페가 레알과 이미 계약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이적 확률은 99%다"고 언급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음바페가 이번 여름 레알 이적에 동의했다. 이미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는 음바페 활용법 고민에 착수했다. 등번호는 루카 모드리치가 떠나면 10번을 받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 이번 시즌을 끝으로 관계를 정리한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향해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꾸준하게 관심을 보였으며 러브콜을 보냈다. 사진┃뉴시스/AP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 이번 시즌을 끝으로 관계를 정리한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향해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꾸준하게 관심을 보였으며 러브콜을 보냈다. 사진┃뉴시스/AP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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