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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고척] ‘환상 2루타’ 김혜성, “MLB 상대 후회 없는 경기하려고 했다”

[st&고척] ‘환상 2루타’ 김혜성, “MLB 상대 후회 없는 경기하려고 했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4.03.18 21:55
  • 수정 2024.03.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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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팀 코리아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미국 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연습 경기, 3회초 무사 1루 팀 코리아 김혜성이 2루타를 때려낸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공동취재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팀 코리아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미국 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연습 경기, 3회초 무사 1루 팀 코리아 김혜성이 2루타를 때려낸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공동취재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혜성이 바람대로 후회 없는 경기를 만들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인 팀 코리아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에서 LA 다저스에 2-5로 패배했다. 하지만 팀 코리아는 선전을 펼쳤다. 

이날 김혜성이 3회 거의 홈런에 가까운 2루타를 뽑아내는 등 펄펄 날며 팀 코리아의 자존심을 지켰다. 

김혜성은 경기 후 당시 상황에 대해 “선두 타자가 살아나가 기회를 이어가주고 싶었는데 장타가 나와 좋게 생각한다. 좋은 볼 카운트에서 과감하게 스윙을 돌린 것이 잘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긴장은 없지 않아 있었다. 팀 분위기적인 부분에서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후회없이 경기하려고 했다. 다시 없을 기회이기에 실수 없이 제 모습을 보여주자라는 생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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