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환승연애 의혹' 류준열 "여친 뒤에 숨어" 비난 속 진흙탕

'환승연애 의혹' 류준열 "여친 뒤에 숨어" 비난 속 진흙탕

  • 기자명 송서라 기자
  • 입력 2024.03.18 11:40
  • 수정 2024.04.03 13:52
  • 1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류준열, 한소희. 사진┃뉴시스
배우 류준열, 한소희. 사진┃뉴시스

 

[STN뉴스] 송서라 기자 = 배우 류준열과 교제 중이라고 밝힌 배우 한소희가 이른바 '환승 연애' 논란을 직접 해명하는 과정에서 정제되지 않은 발언을 반복하고 수 차례 사과를 해 논란을 더 키우는 모양새가 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적극 해명에 나선 한소희와 달리 소속사를 통해 한 차례 입장을 내놓은 뒤 이번 논란에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류준열을 두고 "여자친구 뒤에 숨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현재 가장 논란이 되는 건 한소희가 언급한 류준열과 전 연인 혜리의 결별 시기다. 한소희는 지난 16일 블로그에 이번 논란에 대한 해명을 하면서 류준열·혜리의 결별 시기가 작년 상반기였고, 관련 보도가 나온 게 그 해 11월이라는 얘기를 했다. 환승 연애를 한 게 아니라는 걸 분명히 하기 위한 발언이었다.

그러자 반박 댓글이 달렸다. 11월에 나온 기사를 보면 류준열·혜리가 언제 이별했는지는 알 수 없는데, 제3자인 한소희가 이 부분에 대해 얘기하는 게 예의가 아니라는 지적이었다. 문제는 한소희가 "결별 시기를 사적으로 들은 게 아니고 작년 6월 기사를 토대로 정리해서 쓴 것인데 무례하다면 삭제하겠다"고 다시 댓글을 달면서 불거졌다. 네티즌들은 '6월에 관련 기사는 나온 적이 없다. 결별 시기를 당사자에게 직접 확인하지도 않고 언급하냐'는 식으로 비판했고 한소희는 결국 관련 내용과 관련 댓글을 모두 삭제했다.

이후 류준열과 혜리의 폰케이스가 구설에 오르며 환승 연애 논란을 다시 불이 붙었다. 네티즌은 두 사람 소셜미디어를 보면 같은 폰케이스를 쓰는 게 작년 11월까지 확인되는데, 상반기에 헤어졌다는 건 사실이 아니며 그렇다면 올해 초 교제를 시작했다고 한 류준열과 한소희가 사실상 환승 연애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 것이다. 

한소희는 지난 15일 환승 연애 논란이 불거졌을 때도 격한 반응을 보이며 칼을 든 개 사진과 함께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 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는다"고 해 비판 받았다. 한소희는 류준열과 하와이 열애설이 보도되는 과정에서 혜리가 인스타그램에 하와이가 연상되는 사진과 함께 "재밌네"라고 올린 것을 저격하듯 "저도 재밌네요"라고 말하기도 해 여론 뭇매를 맞았다. 이에 한소희는 "찌질하고 구차했다. 그저 가만히 있으면 되었을 걸 제가 환승을 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저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 것 같다. 그분에게도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류준열을 향한 비난도 쏟아지고 있다. 여자친구인 한소희가 논란에 직접 해명하며 각종 비난 여론에 휩싸여 있는데 남자친구 류준열이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류준열은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하는 입장문을 발표한 것 외에 이번 논란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류준열 소셜미디어로 몰려가 "여자친구 뒤에 숨어있다"는 과격한 표현을 하며 류준열을 비난하고 있다.

글=뉴시스 제공

STN뉴스=송서라 기자

stopsong@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