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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머코넌, 서울마라톤 우승…"올림픽 金 목표"

에티오피아 머코넌, 서울마라톤 우승…"올림픽 金 목표"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4.03.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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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동대문역사문화공원과 흥인지문, 잠실역 사거리를 거쳐 잠실올림픽 동문 앞으로 피니시하는 '2024 서울마라톤대회 겸 제94회 동아마라톤대회' 남자 국제부 42.195㎞ 풀코스에서 2시간06분08초를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저말 이머르 머코넌이 결승선을 통과하는 모습이다. 사진┃대한육상연맹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동대문역사문화공원과 흥인지문, 잠실역 사거리를 거쳐 잠실올림픽 동문 앞으로 피니시하는 '2024 서울마라톤대회 겸 제94회 동아마라톤대회' 남자 국제부 42.195㎞ 풀코스에서 2시간06분08초를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저말 이머르 머코넌이 결승선을 통과하는 모습이다. 사진┃대한육상연맹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저말 이머르 머코넌(에티오피아)이 '2024 서울마라톤대회 겸 제94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머코넌은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동대문역사문화공원과 흥인지문, 잠실역 사거리를 거쳐 잠실올림픽 동문 앞으로 피니시하는 대회 남자 국제부 42.195㎞ 풀코스에서 2시간06분08초를 기록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 종료 후 머코넌은 “대비하여 코치와 함께 엄격한 스케쥴을 열심히 훈련하며 준비를 많이 했으며, 서울마라톤대회 첫 출전에 우승해서 기쁘다”며 “파리 올림픽 출전관련 에티오피아에는 2시간 1분~3분대 선수가 여러 명 있으므로 에티오피아 육상연맹 및 매니저와 올림픽 출전에 대한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올림픽에 출전할 기회가 있다면 금메달이 목표다”고 말했다.

2위는 2시간06분09초의 론자스 로키탐 킬리모(케냐), 3위는 2시간06분10초를 기록한 에드윈 키프로프 킵투(케냐)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 국제부에서는 프끄르터 워러타 아드마수(에티오피아)가 2시간21분32초로

우승하며 에티오피아가 남녀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2시간22분19초를 기록한 더시 지사 모코닌(바레인), 3위는 2시간22분52초의 비실린 젭케쇼(케냐)가 각각 차지했다.

남자 국내부는 김홍록(건국대)이 자신의 종전 개인최고기록(2시간15분21초)를 깨고 2시간14분20초로 우승했다.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동대문역사문화공원과 흥인지문, 잠실역 사거리를 거쳐 잠실올림픽 동문 앞으로 피니시하는 '2024 서울마라톤대회 겸 제94회 동아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힘찬 스타트를 하는 모습이다. 사진┃대한육상연맹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동대문역사문화공원과 흥인지문, 잠실역 사거리를 거쳐 잠실올림픽 동문 앞으로 피니시하는 '2024 서울마라톤대회 겸 제94회 동아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힘찬 스타트를 하는 모습이다. 사진┃대한육상연맹

 

김홍록은 경기 종료 후 “동계전지훈련 기간 중 부상, 그리고 서울마라톤대회 2주 전 장염에 걸려 고생을 했으나 오늘 대회에서 우승해서 기쁘다”며 “감독 코치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훈련 스케쥴에 따라 충실히 운동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위는 2시간15분47초를 기록한 심종섭(한국전력공사), 3위는 2시간16분08초의 신용민(서귀포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는 임예진(충주시청)이 2시간28분59초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자신의 개인최고기록(2시간31분52초)을 수립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임예진은 지난 2월 열린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 여자부 우승( 1시간14분01초)에 이어 올해 참가한 2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하는 쾌조 행진을 이어갔다.

2위는 2시간36분24초를 기록한 최경선(제천시청), 3위는 2시간40분05초의 김은미(여수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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