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한국에 착륙했다.
샌디에이고는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치르기 위해 한국에 도착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서울로의 여행을 시작한다"는 글과 함께 선수들이 전세기에 탑승하는 사진을 올렸다. 김하성은 브이 포즈를 하며 비행기에 올랐고, 고우석의 모습 역시 포착됐다. 그리고 15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김하성을 필두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스타 선수들은 시간 관계상 모두에게는 아니지만 일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샌디에이고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와 개막 2연전을 치른다. 한국에서 MLB 정규시즌 경기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
샌디에이고는 16일 서울 용산어린이공원에서 유소년 야구 플레이볼 클리닉을 가진다. 17일 야구대표팀, 18일 LG 트윈스와 고척돔에서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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