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크리스 와일더 감독이 팬들의 감독을 이해한다고 전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요크셔험버지역 사우스요크셔주의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0-6으로 패배했다. 셰필드는 리그 3연패에 빠졌고 아스널은 리그 7연승을 달렸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와일더 감독은 “오늘 경기를 털어내고, 다시 주말 경기에 임할 준비를 해야 한다. 선수들도 오늘 포함 몇 차례 큰 패배를 당한 것에 대해 상처를 받은 상태다”라며 운을 뗐다.
이날 셰필드가 25분 만에 4골을 허용하자, 그 즉시 경기장을 떠나는 홈 팬들도 있었다. 와일더 감독은 “팬들이 일찍 경기장을 떠난 감정에 대해 이해한다”라고 전했다.
와일더 감독은 “실망스러운 경기력이었고, 일정 레벨에 미치지 못하면 징벌을 받게 된다. 동기 부여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실수들이 나오면서 패했다. 선수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큰 패배에 상처를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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