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바르셀로나로 향한다?
유럽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제라드 로메로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홀란드의 에이전트와 미팅을 가졌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꿈을 꾸는 중이다.
바르셀로나의 홀란드 영입 추진은 복잡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홀란드는 잘츠부르크, 도르트문트를 통해 엄청난 득점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독일 분데스리가를 평정했다.
홀란드의 활약으로 레알, 맨시티 빅 클럽이 가만히 두지 않았고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홀란드의 선택은 맨시티였다. 프리미어리그(PL) 무대 적응이 필요할 것이라는 걱정은 기우였다.
홀란드는 곧바로 폭격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PL) 무대를 점령했다. 36골을 기록하면서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PL 득점왕에 등극했다.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까지 만들어내는 등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다.
홀란드는 우승 복까지 따랐다. 소속팀 맨시티가 PL, FA컵에 이어 한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까지 따내면서 트레블을 달성했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도 명불허전 괴물 공격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중이다. 17골로 득점 선두다.
초호화 군단이라는 의미를 지닌 갈락티코라는 영입 정책을 추구하는 레알이 홀란드 영입을 추진 중이다.
레알이 홀란드 영입으로 기대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주드 벨링엄과의 시너지 효과다. 도르트문트에서 찰떡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레알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벨링엄을 영입했는데 효과는 대박이다.
벨링엄은 미드필더가 아닌 공격수처럼 골 냄새를 기가 막히게 맡는 중이며 엄청난 퍼포먼스로 지네딘 지단 후계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레알은 지단 후계자로 평가받는 벨링엄과 괴물 공격수 홀란드가 함께 뛰는 그림을 원하는 중이다.
계획은 있다. 도르트문트 시절 절친 벨링엄이 홀란드를 유혹해 주기를 바라는 눈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홀란드에 군침을 흘리는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이후 슈퍼스타 부재를 홀란드로 해결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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