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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 해’ 보냈던 장유빈, 2024시즌 목표는 “KPGA 투어 최고의 자리인 ‘대상’”

‘최고의 한 해’ 보냈던 장유빈, 2024시즌 목표는 “KPGA 투어 최고의 자리인 ‘대상’”

  • 기자명 유연상 기자
  • 입력 2024.02.28 09:18
  • 수정 2024.04.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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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전진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장유빈. 사진┃KPGA
베트남에서 전지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장유빈. 사진┃KPGA

[STN뉴스] 유연상 기자 =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에게 2023년은 ‘최고의 한 해’였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2부 투어에서는 2승을 쓸어 담았고, 8월 KPGA 투어 ‘KPGA 군산 CC 오픈’에서는 전가람(29)과 연장 승부 끝에 정규투어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0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임성재(26·CJ), 김시우(29·CJ),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과 골프 종목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다.

금메달 획득 뒤 프로에 입성한 장유빈은 데뷔 전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27위를 기록했다. 그 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8위의 성적을 적어 냈다. 시즌 종료 후 연말 대상 시상식에서는 ‘해외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유빈은 “지금도 당시를 생각해 보면 어떻게 이런 결과물들이 나왔나 싶을 정도다. 정말 순조로웠다. 최고의 한 해였다”라며 “데뷔 전이었던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아시안게임 종료 직후라 많은 팬분들이 응원도 보내주셨다. 행복했다”라고 되돌아봤다.

장유빈은 지난해 KPGA 투어 12개 대회에 출전했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8개, 프로로 신분으로 4개 대회에 나섰다. 우승 1회 포함 TOP10에 6회 진입했다. ‘KPGA 군산 CC 오픈’ 우승으로 KPGA 투어 시드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장유빈은 “그간 큰 배려를 해 주신 KPGA와 KGA 관계자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매주 대회를 치르게 된 것은 처음 경험하는 일이었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때도 있었고 코스 세팅도 어려웠다. 적응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장유빈은 1월부터 베트남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체력 훈련과 함께 다양한 상황에서 샷 구사 능력, 퍼트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장유빈은 “지난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데 힘 쏟고 있다. 완벽하게 준비해 2024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며 “올 시즌은 국내 무대에 전념할 것이다. 목표는 ‘대상’”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장유빈은 이번 달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호주 투어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뉴질랜드 오픈 presented by Sky Sport’에 출전한다. 

‘뉴질랜드 오픈 presented by Sky Sport’에는 장유빈을 필두로 이성호(37·브릭), 홍순상(41·다누), 박성준(38), 백석현(34·휴셈), 이창우(31), 엄재웅(34·우성종합건설), 엄정현(25·하이원리조트), 조우영 등이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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