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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기성용 소환’ 리버풀 우승으로 언급된 이유는? “EFL컵 결승전 출전 트로피 획득한 아시아 선수 3인”

‘박지성-기성용 소환’ 리버풀 우승으로 언급된 이유는? “EFL컵 결승전 출전 트로피 획득한 아시아 선수 3인”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4.02.26 14:45
  • 수정 2024.04.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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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사이트 ‘스쿼카’는 “21세기에 EFL컵 결승전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아시아 선수는 단 3명이다”며 박지성, 기성용, 엔도를 언급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시절 2006, 2010년 EFL컵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기성용은 스완지 시티에서 2013년 EFL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사진┃스쿼카
축구 통계 사이트 ‘스쿼카’는 “21세기에 EFL컵 결승전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아시아 선수는 단 3명이다”며 박지성, 기성용, 엔도를 언급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시절 2006, 2010년 EFL컵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기성용은 스완지 시티에서 2013년 EFL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사진┃스쿼카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리버풀의 우승으로 박지성과 기성용이 소환된 이유는?

리버풀은 2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첼시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첼시를 누르고 2021-22시즌 이후, 2년 만에 EFL컵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리버풀의 우승으로 가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전반 31분 첼시에 실점을 허용하는 듯했지만, 비디오 판독 이후 취소되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후 후반 14분 버질 반 다이크가 골망을 흔들면서 리드를 잡는 듯했지만,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취소되면서 고개를 숙였다.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리버풀은 연장 후반 균형을 깼다.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반 다이크가 머리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결승골이 됐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리버풀은 2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첼시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021-22시즌 이후, 2년 만에 EFL컵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사진┃트랜스퍼마켓
리버풀은 2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첼시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021-22시즌 이후, 2년 만에 EFL컵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사진┃트랜스퍼마켓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분노를 삭히지 못했다. 석연치 않은 판정 때문이다.

리버풀의 라이언 그라벤베르흐는 전반 23분 첼시의 모이세스 카이세도로부터 거친 태클을 당했고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하지만, 주심은 경고도 부여하지 않았다.

클롭 감독은 “치열한 싸움을 했다. 하지만, 심판은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파울이 아니었나? 휘슬도 불지 않았다”고 분노했다.

이어 “팀 의료진이 내게 다가와 발목에 찍힌 발자국을 보여줬는데, 카드를 꺼낼 명분은 충분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리버풀의 우승으로 신입생인 일본 대표팀 캡틴 엔도 와타루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엔도는 선발 출격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패스 성공률 91%(, 기회 창출 1, 롱패스 성공률 100%, 태클 성공률 67%, 몸싸움 승률 63%의 기록을 남겼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엔도는 중원에서 초반에 공격적인 플레이로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반전 콜 팔머의 득점 기회가 막힌 후 이어진 니콜라 잭슨의 슈팅을 막아냈다"며 활약상을 조명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시절 2006, 2010년 EFL컵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사진┃뉴시스/AP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시절 2006, 2010년 EFL컵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사진┃뉴시스/AP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시절 2006, 2010년 EFL컵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사진┃뉴시스/AP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시절 2006, 2010년 EFL컵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사진┃뉴시스/AP
기성용은 스완지 시티에서 2013년 EFL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사진┃뉴시스/AP
기성용은 스완지 시티에서 2013년 EFL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사진┃뉴시스/AP

리버풀의 우승으로 엔도도 트로피를 차지하면서 박지성과 기성용이 소환됐다.

축구 통계 사이트 ‘스쿼카’는 “21세기에 EFL컵 결승전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아시아 선수는 단 3명이다”며 박지성, 기성용, 엔도를 언급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시절 2006, 2010년 EFL컵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기성용은 스완지 시티에서 2013년 EFL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리버풀의 엔도 와타루는 박지성, 기성용과 함께 21세기 EFL컵 결승전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아시아 선수는 단 3명이다. 사진┃뉴시스/AP
리버풀의 엔도 와타루는 박지성, 기성용과 함께 21세기 EFL컵 결승전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아시아 선수는 단 3명이다. 사진┃뉴시스/AP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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