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철우 기자 = 일본 프로야구 최고령 투수 이시카와 마사히로(44.야쿠르트)가 첫 실전서 안정감 있는 투구를 뽐냈다.
이시카와는 24일 오키나와 우라소에 구장에서 열린 한신과 시범 경기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 노련한 투구를 선보였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30km대 중반에 그쳤지만 특유의 노련한 로케이션과 볼 배합을 앞세워 한신 강 타선을 잘 막아냈다.
첫 실전 등판이었지만 특유의 안정감이 돋보인 경기였다.
2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 타자 6명에 대해 초구 스트라이크가 4명으로 "공은 느리지만, 던지는 부분이나 타이밍에 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2이닝 동안 투구수가 22개에 불과 해 마운드를 내려온 뒤에도 불펜에서 연습 투구를 했을 정도로 효율적인 투구를 했다. .
신장이 1m67cm에 불과한 좌완 투수인 이시카와는 통산 185승을 거두며 200승에 도전하고 있다.
1980년 1월 생인 이시카와는 22년차, 일본프로야구(NPB) 최고령 선수다. 2002년부터 2023시즌까지 22년 연속으로 승리를 거뒀다.
STN뉴스=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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