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손흥민과 김민재의 대결이 성사될까.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20일(한국시간) “오는 8월 한국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FC 바이에른 뮌헨이 격돌할 수 있다. 두 클럽 모두 쿠팡 플레이가 주관하는 토너먼트에 참여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7월 28일 K리그 올스타인 팀 K리그와 8월 2일 뮌헨과 각각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날짜와 시간은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만약 이것이 이뤄진다면 토트넘 손흥민, 뮌헨 김민재 간의 맞대결을 볼 수 있게 된다. 두 선수는 한국의 공수 기둥이지만 클럽팀으로는 맞붙은 적이 없다.
또 하나의 관심사는 해리 케인의 방한이다. 케인은 지난 여름 토트넘에서 뮌헨으로 이적했다. 만약 방한한다면 뮌헨 소속으로 전 소속팀인 토트넘을 상대하게 된다. 다만 7월 중순까지 유로 2024가 예정돼 있어, 케인이 잉글랜드 대표팀과 함께 선전할 경우 휴가를 받아 방한은 이뤄지 않을 수도 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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