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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감독 바뀌나?’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 교체 시나리오 작성...‘리버풀-레알-맨유 레전드 후보’

‘김민재 감독 바뀌나?’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 교체 시나리오 작성...‘리버풀-레알-맨유 레전드 후보’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4.02.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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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후임 감독 후보로 떠오른 사비 알론소, 올레 군나르 솔샤르, 지네딘 지단. 사진┃뉴시스/AP
바이에른 뮌헨 후임 감독 후보로 떠오른 사비 알론소, 올레 군나르 솔샤르, 지네딘 지단. 사진┃뉴시스/AP

[STN뉴스] 반진혁 기자 = 김민재를 지도하는 감독이 바뀌는 건가?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0일 “바이에른 뮌헨이 다가오는 여름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한다면 사비 알론소가 1순위다”고 전했다.

이어 “지네딘 지단과 올레 군나르 솔샤르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출신을 감독 후보에 올려놓은 분위기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9일 독일 보훔에 위치한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치러진 보훔과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충격의 결과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 라치오에 이어 보훔한테까지 덜미를 잡히면서 3연패에 빠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2위로 1위 레버쿠젠과 격차가 8점까지 벌어졌다. 우승 좌절 분위기까지 감지되는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3연패로 투헬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 거세질 분위기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투헬 감독은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뮌헨 선수들이 전술적 지시를 수행하지 못하는 것에 실망했다. 본인의 결정지었기에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투헬 감독은 성과, 특히 훈련에서 잘 작동했던 전술적 지침을 정작 경기장에서는 잘 구현하지 못하는 선수들의 방식에 대해 매우 실망했다"며 선수단 탓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바이에른 뮌헨 토마스 투헬 감독. 사진┃뉴시스/AP
바이에른 뮌헨 토마스 투헬 감독. 사진┃뉴시스/AP
바이에른 뮌헨 감독 토마스 투헬. 사진┃뉴시스/AP
바이에른 뮌헨 감독 토마스 투헬. 사진┃뉴시스/AP

투헬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인터뷰 내용도 경질설에 힘을 불어넣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투헬 감독이 레버쿠젠과의 경기 직후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너희들이 못한다. 나도 너희에게 맞는 전술이나 해야겠다'고 선수들을 비난했다"고 전했다.

이후 투헬 감독은 "완전히 터무니 없는 기사다. 애초 그런 말을 하는 감독은 다시 팀과 버스를 타지 않는다는 각오로 말한다"며 부인하기도 했다.

여기에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골잡이 해리 케인도 행복하지 않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최근 "해리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행복하지 않다. 현재 불만이 상당하다. 우승을 꿈꾸며 이적했지만, 악몽으로 변할 위기에 처했다.

케인과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을 선언했다. 줄곧 우승을 위해서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리그에서만 25골을 몰아치면서 득점왕을 조준 중이다. 압도적인 기록이다. 지난 시즌 득점왕 니클라스 퓔크루의 16골을 넘어섰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득점과 관련해 특별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0골 이상을 기록하면 보너스가 생기는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 골잡이 해리 케인. 영국 매체 ‘더 선’은 최근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행복하지 않다. 현재 불만이 상당하다. 우승을 꿈꾸며 이적했지만, 악몽으로 변할 위기에 처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을 첼시가 예의주시 중이다. 사진┃뉴시스/AP
바이에른 뮌헨 골잡이 해리 케인. 영국 매체 ‘더 선’은 최근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행복하지 않다. 현재 불만이 상당하다. 우승을 꿈꾸며 이적했지만, 악몽으로 변할 위기에 처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을 첼시가 예의주시 중이다. 사진┃뉴시스/AP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의 기자 크리스티안 폴크에 따르면 케인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시즌 40골 이상을 기록한다면 보너스로 25만 유로(약 3억 5,000만원)를 수령한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한 이유는 분명하다. 우승이다. 커리어에 없는 트로피를 획득하기 위한 의지가 절실하다.

하지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은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최근 무기력하다.

바이에른 뮌헨이 투헬 감독과 결별한다면 김민재도 영향을 받을까?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했다. 투헬 감독이 적극적인 러브콜이 있었다.

김민재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수락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사진┃뉴시스/AP
김민재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수락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사진┃뉴시스/AP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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