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1·강원도청)가 금빛 역영을 펼쳤다.
황선우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75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를 통해 1위를 거머쥐었다.
황선우는 금메달을 따면서 3회 연속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섰다.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 200m에서는 은메달, 2023년 후쿠오카 대회 200m에서는 동메달이었다. 이번 금메달까지 3회 연속 메달로 한국 수영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3회 연속 메달을 딴 것은 황선우가 처음이다.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 매튜 리처즈와 톰 딘(이상 영국) 등 경쟁자들 중 일부가 참여하지 않았지만 기록이 나쁘지 않아 7월 있을 올림픽을 기대해볼만한 상황이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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