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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급 빠졌다' 황선우, 세계선수권 첫 金+3회 연속 메달 딸까?

'세계 최정상급 빠졌다' 황선우, 세계선수권 첫 金+3회 연속 메달 딸까?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4.02.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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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가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3조 경기에서 출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황선우가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3조 경기에서 출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21·강원도청)가 세계선수권대회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2조에서 1분45초15를 기록했다.

준결승 출전 전체 16명 중 2위를 차지한 황선우는 상위 8명이 올라가는 결승에 진출해 레이스를 펼친다.

황선우는 앞서 열린 예선에서는 1분46초99의 기록으로 전체 11위를 기록했다. 준결승에서는 예선 기록보다 1초84를 앞당겼다.

예선을 마치고 "호주 전지훈련을 거치고 첫 메이저 대회인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는데 목표를 파리 올림픽으로 잡아서 현재 몸 상태는 70~80%다"라고 밝힌 황선우는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을 노린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황선우가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메달을 목에 걸고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황선우가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메달을 목에 걸고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황선우는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 결승에서 1분44초47로 한국 기록을 작성하며 은메달을 땄다. 지난해 후쿠오카 대회에서는 1분44초42로 단축하면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직 세계선수권 금메달이 없는 황선우는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 매튜 리처즈, 톰 딘(이상 영국)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빠진 이번 대회에서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일한 경쟁자는 각각 3~4위를 차지한 루카스 마르텐스(독일·1분45초21)와 루크 홉슨(미국·1분45초53)이다. 또한, 준결승 전체 1위로 통과한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1분44초96)도 경계 대상이다.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은 14일 오전 1시에 열린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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