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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현장] ‘KLPGA 쌍둥이 스타’ 새로미·아로미 “올해 우승이 첫 번째 목표”

[나트랑 현장] ‘KLPGA 쌍둥이 스타’ 새로미·아로미 “올해 우승이 첫 번째 목표”

  • 기자명 유연상 기자
  • 입력 2024.02.0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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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나트랑(베트남)에 위치한 ‘KN 골프 링크스’ 드라이빙 레인지(공식 연습장)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쌍둥이 스타’ (사진 왼쪽부터)김새로미(25·넥센), 김아로미(25·넥센) 선수를 STN 뉴스에서 만나 2024시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사진┃유연상 기자
1일 나트랑(베트남)에 위치한 ‘KN 골프 링크스’ 드라이빙 레인지(공식 연습장)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쌍둥이 스타’ (사진 왼쪽부터)김새로미(25·넥센), 김아로미(25·넥센) 선수를 STN 뉴스에서 만나 2024시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사진┃유연상 기자

[나트랑(베트남)=STN뉴스] 유연상 기자 = 1일 나트랑(베트남)에 위치한 ‘KN 골프 링크스’ 드라이빙 레인지(공식 연습장)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쌍둥이 스타’ 김새로미(25·넥센), 김아로미(25·넥센) 선수를 STN 뉴스에서 만나 2024시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새로미는 지난해 ‘드림 투어’ 상금 순위 20위로 올해 1년 만에 정규투어에 복귀한다. 

올 시즌 특히 각오가 남다른 김새로미는 “올해 첫 번째 목표는 우승이다”면서 “1년 만에 정규투어에 복귀하는 마음가짐이 특별하다. 지난해 ‘드림 투어’에서 많은 경험 바탕으로 준비를 많이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지난해 KLPGA ‘2023 쓰리에이치 드림 투어 with 이지스카이CC’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순위 20위에 오른 바 있다. 

김새로미는 2020년에 정규투어에 입성해 2021년 상금 순위 41위를 차지하며 실력과 스타성으로 골프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졌다. 

쌍둥이 언니 김아로미는 지난해 정규투어에서 활약을 펼쳤지만, 올해 시드를 확보하지 못해 드림 투어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김아로미는 “지난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올 시즌에는 드림 투어에서 시작하지만 2승 목표와 상금 순위 10위안에 들어 정규투어에 다시 복귀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두 자매는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2KM 달리기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새로미는 “달리기를 하며 체력을 키우고 있다. 부족한 체력을 달리기를 하면서 많이 좋아졌다”라고 전했다. 

전지훈련에서 가장 크게 신경 쓰는 부분에 대해 김새로미는 “지난해 드림 투어를 뛰면서 '어프로치'가 좋지 않아 실망이 컸다. 그 점에 집중하며 연습을 했다”면서 “지금은 완벽하게 자신감을 극복하며 '어프로치가' 제일 자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아로미는 “티샷 정확도와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연습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골프 팬에게 늦은 새해 인사로 김새로미는 “올해 정규투어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면서 “변화된 새로미가 화려한 플레이로 곧 찾아뵙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김아로미는 “올 시즌에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플레이를 펼치겠다”면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1일 나트랑(베트남)에 위치한 ‘KN 골프 링크스’ 드라이빙 레인지(공식 연습장)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쌍둥이 스타’ (사진 왼쪽부터)김새로미(25·넥센), 김아로미(25·넥센) 인터뷰를 끝내고 샷 연습하는 장면. 사진┃유연상 기자
1일 나트랑(베트남)에 위치한 ‘KN 골프 링크스’ 드라이빙 레인지(공식 연습장)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쌍둥이 스타’ (사진 왼쪽부터)김새로미(25·넥센), 김아로미(25·넥센) 인터뷰를 끝내고 어프로치 샷 연습하는 장면. 사진┃유연상 기자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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