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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남자 싱글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 탄생

한국 피겨 남자 싱글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 탄생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4.01.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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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강원 강릉 올림픽파크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남자 피겨 싱글 프리 스케이팅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김현겸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9일 오후 강원 강릉 올림픽파크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남자 피겨 싱글 프리 스케이팅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김현겸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청소년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에서 사상 첫 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

김현겸(한광고)은 29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7.29, 예술점수(PCS) 70.16, 합계 147.45점을 획득했다.

지난 27일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 받은 69.28점을 합산해 최종총점 216.73을 획득한 김현겸은 아담 하가라(216.23점·슬로바키아)와 리옌하오(208.84점·뉴질랜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청소년동계올림픽 피겨에서 한국 남자 선수가 메달을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자, 시니어 올림픽을 통틀어서도 최초의 기록이다.

큰 실수 없이 프리 스케이팅 연기를 마친 김현겸은 두 주먹을 쥐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현겸은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인터뷰를 통해 “처음부터 메달을 목표로 한 것은 아니었는데 따고 나니 너무 좋고 감격스럽다, 메달을 신경쓰기보다 클린 연기를 목표로 했는데 금메달을 따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30일 진행되는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는 김지니-이나무(경기도빙상경기연맹) 조가,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는 신지아(영동중)와 김유성(평촌중)이 메달 획득을 위해 출전한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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