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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H리그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 잡고 6위 상승

광주도시공사, H리그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 잡고 6위 상승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4.01.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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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후 기뻐하는 광주도시공사.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승리후 기뻐하는 광주도시공사. 사진┃한국핸드볼연맹

 

[STN뉴스] 이상완 기자 = 광주도시공사가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을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광주도시공사는 27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부산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삼척시청을 30-27로 이겼다.

승리를 거둔 광주도시공사는 3승 1무 4패, 승점 7점으로 6위로 올라섰고, 2연승을 달리던 삼척시청은 4승 1무 2패, 승점 9점에 머무르며 4위를 유지했다.

전반적으로 광주도시공사가 근소하게 앞서며 흐름을 주도하다 후반 10분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흐름을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막판에 다시 재역전에 성공하면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전반 초반부터 광주도시공사가 돌파와 속공으로 골을 기록하면서 근소하게 앞섰다. 이한솔을 이용한 피벗 플레이로 초반 6-5로 흐름을 가져갔다. 삼척시청 역시 김보은의 활약으로 경기 초반 흐름을 이끌었다.

광주도시공사는 서아루의 윙 공격과 김금정의 저돌적인 돌파로 7m드로를 얻어내며 리드를 내주지 않고 10-7까지 달아났다. 삼척시청은 김선화의 윙을 활용하면서 10-9로 따라붙었다.

광주도시공사의 주포 김지현도 틈틈이 중거리 슛으로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면서 12-9로 달아났지만, 삼척시청은 김지아와 김민서의 돌파로 반격하면서 14-14 동점을 만들고 전반을 마쳤다.

매치 MVP 광주도시공사 서아루. 사진┃한국핸드볼연맹
매치 MVP 광주도시공사 서아루. 사진┃한국핸드볼연맹

 

후반 초반에도 1골씩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진행되다 광주도시공사 박조은 골키퍼의 세이브와 서아루가 윙과 속공 등 다양한 공격으로 3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19-17로 달아났다.

김지현의 중거리 슛이 연달아 터지면서 광주도시공사가 22-18, 4점 차까지 도망쳤다. 하지만 광주도시공사의 2분간 퇴장이 연달아 나오면서 삼척시청이 연속 골로 24-23 역전에 성공했다.

서로 골을 주고받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다 삼척시청에 2분간 퇴장이 나온 기회를 이용해 광주도시공사 김금정이 돌파 슛으로 재역전에 성공하고, 김서진이 가로채기로 1골 그리고 김지현의 중거리 슛, 여기에 서아루의 7m드로까지 성공하면서 30-26으로 달아났다. 결국 광주도시공사가 30-27로 승리를 따내면서 2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광주도시공사는 서아루가 11골, 김지현이 9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승리의 숨은 1등 공신 박조은 골키퍼가 15세이브를 기록했다.

삼척시청은 김보은과 김선화가 각각 7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박새영 골키퍼가 9세이브를 기록했다.

11골을 넣으며 MVP로 선정된 광주도시공사 서아루는 "최근 분위기가 안 좋아 부담없이 열심히 뛰자고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며 "소중한 1승을 거둬 분위기 전환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다"라고 말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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