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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10년 만에 '윈터 투어' 개최...스타플레이어 총출동

KPGA, 10년 만에 '윈터 투어' 개최...스타플레이어 총출동

  • 기자명 유연상 기자
  • 입력 2024.01.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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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PGA 골프 T 윈터 투어'에 출전하는 지난해 시즌 3승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고군택(25·대보건설)의 연습 라운딩 10번 홀 드라이버 티샷 장면. 사진┃KPGA
'2024 KPGA 골프 T 윈터 투어'에 출전하는 지난해 시즌 3승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고군택(25·대보건설)의 연습 라운딩 10번 홀 드라이버 티샷 장면. 사진┃KPGA

[STN뉴스] 유연상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2024시즌 코리안 투어 시작을 앞두고 ‘2024 KPGA 골프T  윈터 투어’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1회 대회’와 ‘2회 대회’ 총 2개 대회로 총상금은 2억 원이고 대회 별 총상금은 1억 원, 우승상금은 1천5백만 원이다. 대회 장소는 태국 방콕 소재 '피닉스골드 방콕 골프클럽 남, 서코스(파70·7080야드)다.

대회 일정은  23일과 24일 ‘1회 대회’ 예선, 25일부터 26일까지 ‘1회 대회’ 본선, 30일과 31일 ‘2회 대회’ 예선,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2회 대회’ 본선이 펼쳐진다. 경기 방식은 예선은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본선은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예선은 KPGA 프로와 투어프로를 비롯해 KPGA 주관 대회 참가 이력이 있는 외국인 선수, All Thailand Golf Tour 투어프로, 핸디캡 3.0 이하의 아마추어들이 참가한다. ‘1회 대회’ 예선에 참가하는 선수는 총 312명이다. 이 중 상위 106명에게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2024 골프T KPGA 윈터 투어’는 2013년과 2014년 태국에서 펼쳐진 ‘코리안 윈터 투어 시리즈’ 이후 10년 만에 태국에서 개최되는 윈터 투어 시리즈다. 그런 만큼 출전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2023 시즌 3승을 기록한 고군택(25·대보건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동민(26·NH농협은행), ‘iMBank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허인회(37·금강주택),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찬우(25) 등 지난해 우승자들을 필두로 2022년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우승자 김민규(23·CJ), 2022년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수상자 배용준(24·CJ), 2022년 ‘우리금융 챔피언십’ 챔피언 장희민(22·DB손해보험), 통산 6승의 이형준(32·웰컴저축은행), KPGA 코리안투어 3승의 주흥철(43), 2018년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최민철(36·대보건설) 등이 ‘1회 대회’와 ‘2회 대회’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2023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권자 자격으로 ‘1회 대회’와 ‘2회 대회’ 모두 본선에 직행한다.

지난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고군택과 연장 승부 끝에 아쉬운 준우승을 거둔 2023 시즌 ‘KPGA Rising stars’ 임예택(26)과 올 시즌 투어에 데뷔하는 ‘루키’ 한서준(34)과 홍상준(31), 2022년 KPGA 챔피언스투어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 ‘백송-삼미디앤씨 시니어 챔피언십 with 아시아드 CC’에서 우승한 임석규(54·바이네르) 등은 ‘1회 대회’ 예선에 출전한다.

‘2024 골프T KPGA 윈터 투어’의 ‘1회 대회’와 ‘2회 대회’가 종료되면 각 대회 순위에 따라 부여된 ‘윈터 투어 포인트’를 합산해 특전을 제공한다.

출전 선수 중 상위 2명에게는 2024년 2부 투어 1개 시즌(5개 대회) 예선 면제권, KPGA 프로 상위 2명에게는 KPGA 투어프로 자격, KPGA 프로 상위 3명에게는 KPGA 투어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특전을 부여한다. 단 ‘1회 대회’와 ‘2회 대회’ 중 1개 대회서 60위 이내 성적을 기록해야 한다. 아마추어 상위 3명에게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특전을 부여한다. 다만 ‘1회 대회’와 ‘2회 대회’ 중 1개 대회서 본선에 진출해야 특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회 별 본선에 진출한 아마추어가 최종 순위 60위 이내 진입하면 프로 자격이 주어진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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