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여자 하키 국가대표팀의 2024 파리올림픽 본선행이 좌절됐다.
한진수 감독(평택시청)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03시 15분부터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아일랜드에 2골 차로 패배해 올림픽 본선행은 좌절됐다.
2쿼터까지 두팀 다 무득점으로 팽팽히 맞서다 3쿼터 두 번의 실점, 이후 조혜진(아산시청)의 필드골로 득점 기회를 가지며 희망을 가졌으나 이후 4쿼터에서 페널티 스트로크로 1점을 더 내어주면서 1 대 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별예선 결과 최종 조 3위(1승2패)에 자리하며 4강 및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준결승전에는 스페인, 아일랜드, 벨기에, 영국이 진출해 맞설 예정이며, 이 중 상위 세 팀만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획득한다.
한국은 18일 오후 6시에 말레이시아와 5-8위전을 치른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