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남자 하키 국가대표팀이 이집트를 상대로 한 2024 파리올림픽 최종예선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비겼다.
신석교 감독(성남시청)이 지휘하는 하키 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이집트에 4-4로 비겼다.
장종현(성남시청)의 페널티코너, 김정후(인천시체육회)의 필드골로 3쿼터 초반까지 2대0으로 여유롭게 승리를 예상하고 있었지만, 3쿼터 후반부터 4쿼터 초반까지 세골 실점을 허용하여 위기를 맞았다.
이후 김정후(인천시체육회)의 동점 골로 3대 3으로 회복, 다시 한 번 이집트의 페널티 코너로 실점을 허용하고 경기 마지막 2분을 남겨두고 이남용 선수의 필드골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14일 밤 22시 15분에 B조 홈팀 스페인과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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