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스포츠전문기업 (주)에스티엔(대표이사 이강영)은 (주)러너소프트(대표이사 박훈)와 지난 4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러너소프트 사옥에서 홀덤, 포커 등 마인드 스포츠(Mind sports)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향후 ▲마인드스포츠 라이브 방송 및 녹화 편성지원 ▲홀덤 등 마인드 스포츠 방송용 RFID(무선 주파수) 개발 및 관리지원 ▲마인드스포츠 대회 정보 서비스 운영 및 홍보 ▲마인드스포츠 관련 홍보 및 채널 운영 ▲마인드 스포츠 공동 수익사업 개발 ▲마인드스포츠 국내외 오프라인 대회 공동 추진 ▲마인드스포츠 상품화 사업 공동 추진 등 관련 사업 발전을 위해 의기투합하기로 했다.
이강영 에스티엔 대표는 "에스티엔은 국내 최초로 홀덤스포츠 중계 제작과 자사 방송 채널에 송출하면서 한국 홀덤, 포커 등 마인드스포츠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노하우를 쌓았다"면서 "러너소프트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공격적으로 관련 산업 발전과 홍보에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라고 평가했다.
러너소프트는 지난달 홀덤 서비스 플랫폼 '러너러너'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며 관련 산업군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앱 '러너러너'는 홀덤 플레이어들이 주변의 홀덤펍과 대회 정보를 쉽게 찾아주고 예약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특히 대회 토너먼트 일정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앱 내에 마련된 구인구직 서비스를 통해서 관련 산업 인재 채용 등 고용 창출 효과도 내고 있다.
박훈 러너소프트 대표는 "러너러너는 홀덤펍 위치나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없었던 홀덤 플레이어들을 위해 지도 중심, 제휴 매장 중심으로 주요 정보를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다"며 "매장주의 입장에서도 노쇼 방지와 고객 관리 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엔은 러너소프트와 홀덤 스포츠 대회 생중계(녹화 편성) 제작 일정을 확정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