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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연맹, 골프장 취업연계 자립지원청년 프로그램 진행

한국프로골프연맹, 골프장 취업연계 자립지원청년 프로그램 진행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3.12.0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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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금)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한국직업개발원(이하 KFO)에서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 동행팀에서 모집한 자립지원 청년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전문직업 캐디양성 과정의 수료식이 열렸다.
지난 24일(금)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한국직업개발원(이하 KFO)에서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 동행팀에서 모집한 자립지원 청년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전문직업 캐디양성 과정의 수료식이 열렸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지난 24일(금)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한국직업개발원(이하 KFO)에서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 동행팀에서 모집한 자립지원 청년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전문직업 캐디양성 과정의 수료식이 열렸다.

KFO백성욱 대표와 (사)한국프로골프연맹(이하 KPGF) 안정혁 부회장은 보호종료아동, 미혼모, 은퇴운동선수, 다문화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전문직업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1년여간 많은 고민을 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다행히 뜻을 함께 모으고 의논한 SBA와 청년동행이란 프로젝트명으로, 골프장 전문직업캐디 취업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SBA 관계자는 "교육 이수 후 골프장 캐디로 취업하게 되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가장 힘들었던 숙식(골프장 캐디 기숙사 보유) 부분이 해결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성공적으로 시작 될 수 있고, 정착 될 수 있도록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강의는 경기도 포천지역 골프장에서 근무하는 15년차 현직 캐디 김이슬 씨가 1, 2일차에 캐디 직업의 역사와 정의, 고객 응대, 화법 등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한 교육을 진행했다.

실제 캐디란 직업을 생소하게 생각했던 청년들에게 확실한 동기부여가 됐다.

3, 4일차에는 전 아시아골프투어에서 활동한 오세웅 프로가 골프 이론부터 골프장 코스, 골프용어, 골프클럽 설명 등 청년들에게 골프라는 스포츠의 이해와 전문직업으로의 캐디 자세를 유쾌하고 재미있는 입담으로 진행해 큰 호평을 받았다.

5일차에는 최현욱 경제연구원(프리덤경제 유튜브채널)와 한진식 세무사(나이스원 세무법인 대표)는 삶의 있어 필요한 금융, 경제상식 강의와 골프장에서 캐디비용의 카드결제 도입에 대한 필요성과 수입에 대한 세무처리 및 금융신용까지 강의했다.

참가자들은 "청년들은 단순 돈을 벌기 위한 직업이 아닌, 전문직업으로서의 프로그램을 받고 있음을 깨닫게 해준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오리엔테이션부터 수료식까지 모든 교육과정을 진행한 KFO 손용우 이사는 "참가한 청년들이 1일차 교육 이후부터 적극적으로 캐디란 직업의 열의를 보였고, 점차 확신을 가지는 모습을 보며 너무나 뜻깊은 프로그램을 만들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어나갈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 골프장 전문직업 프로젝트 파트너쉽을 협약해준 경기도 일대 명문골프장 대표이사 및 담당자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최종 면접(4일~8일)을 통해 선발된 청년들이 협약된 골프장에 가서 실기 및 평가만 남겨두고 있다. 각 골프장별 특성 및 코스에 따른 실제 캐디업무 테스트를 통과하면 인턴캐디부터 시작해 정식캐디로 승격할 수 있다.

KFO와 KPGF는 "앞으로도 여러 기관들과 협의해 보다 실질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제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들을 모집해 꼭 전문직업 캐디 뿐만 아니라 골프장 산업의 필요한 전문직업(서비스과, 식음과, 환경과, 경기과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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