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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피프티 피프티 키나, 첫 정산 받고 1000만원 기부

'복귀' 피프티 피프티 키나, 첫 정산 받고 1000만원 기부

  • 기자명 송서라 기자
  • 입력 2023.12.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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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키나. 사진┃어트랙트
피프티피프티 키나. 사진┃어트랙트

 

[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키나가 음원 수익 첫 정산금 일부를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4일 "키나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키나는 음원 수익을 처음으로 정산 받고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고민하던 중,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지원 활동을 소개받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새로운 출발과 꿈을 응원하고자 동참을 결심했다는 전언이다.

대한적십자사는 키나에 요청에 따라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마음 안정 프로그램과 자립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키나는 "의미 있는 곳에 도움 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진 세상 앞에 놓인 청소년들이 절대 꿈을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누구의 도움 없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키나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올해 히트곡 '큐피드(Cupid)'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지난 6월 돌연 정산 문제와 무리한 일정 강행 등을 분제 삼으며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용역을 맡겼던 콘텐츠 회사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배후 세력으로 지목했다.

멤버들도 균열이 났다. 네 멤버가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이 기각되자 항고했지만, 이후 키나만 항고를 취하하고 어트랙트에 복귀했다. 키나는 분쟁의 배후에 안 대표가 있다고 주장하며 '큐피드' 저작권 지분 비율에 대해 지적했다. 어트랙트는 새나, 시오, 아란에 대해 지난 10월19일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한 상태다. 키나는 지난 20일 열린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에 홀로 참석하며 피프티 피프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stopsong@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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