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실업양궁연맹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충청북도 옥천에서 제25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제15대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으로 새로 취임한 김택수(동진이공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한 연맹관계자 여러분의 철저한 봉사와 참가선수단의 지도자와 선수들의 열정으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특히 17일 열린 대회 시상식에는 배우 차태현 씨와 가수 겸 배우 고은별 씨가 직접 시상에 참여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대회 남자 단체결승전은 대구중구청(김봉만·조대진·이진용)이 인천계양구청(한우탁·김종호·한종혁)을 세트스코어 5-3으로 이기며 우승했다.
여자 단체는 인천광역시청(홍수남·전훈영·장민희)이 LH(박소민·이다희·임두나)를 상대로 5-1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이승윤(광주광역시남구청)은 개인전에서 한종혁(인천계양구청)을 6-4로 이기며 남자개인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개인전은 장민희(인천광역시청)가 현대모비스의 김채윤을 슛오프 끝에 6-5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혼성 단체전은 김하준(공주시청)-이은아(홍성군청)가 충청남도 대표로 나서 인천광역시 김종호(인천계양구청)-전훈영(인천광역시청)을 5-3으로 꺾고 우승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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