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인천광역시체육회는 22일 오후 인천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선수단 해단식 및 제19회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입상자 포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이상돈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 인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김대중 부위원장, 입상학교장 및 선수와 지도자 등 제19회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입상자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 선수단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47개 종목 총 1,62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51개, 은메달 52개, 동메달 91개 총 194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득점 3만7천52점으로 종합순위 9위로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시상식에서는 종합우승을 달성한 궁도와 종합2위 탁구, 카누, 골프 종합3위 럭비, 배구, 조정 핸드볼 종목의 우승컵 봉납 및 시상을 했다. 또한 3관왕을 달성한 육상 김주하(인하대)와 탁구 김수연(인천대) 등 13명의 다관왕과 5명의 신기록수립자, 입상회원종목단체장, 메달 획득 선수들에게도 각각 시상했다.
특히, 지난 9월 제19회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여 메달을 획득한 인천 선수들에게도 포상금을 전달했다. 그리고 언론사별 최우수선수 및 지도자, 팀 수상 등 총 57개 부분의 시상을 진행했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 회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시 대표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그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그동안 고생한 만큼 충분히 자기 자신에게 보상하고 재충전하시면서, 개개인의 다음 목표를 향해 다시 정진해달라”라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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