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30일 본사 소회의실에서 ‘2023 국제볼링연맹(IBF) 세계선수권대’에서 맹활약을 펼쳐 한국의 종합우승을 견인한 인천교통공사 볼링선수단을 격려했다.
세계 무대에서 한국 볼링의 저력을 과시한 김경민·오병준(이상 인천교통공사)은 지난 2023 국제볼링연맹(IBF) 세계선수권대회 2인조전에서 우승했고, 5인조전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해솔은 지난 19일 폐막을 한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인천교통공사 볼링선수단은 올해 국내외대회에 총 11회 출전해 1등 10회, 2등 5회, 3등 6회 등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이번 행사는 이처럼 뛰어난 성적을 거둔 볼링선수단을 격려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선수단에 특별포상금을 선수 전원에게 전달했다.
유용섭 인천교통공사 감독은 “올해 공식 일정은 모두 마쳤지만, 조만간 실시할 동계훈련을 시작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완 사장은 “권위 있는 세계대회에서 종합우승과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선수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향후 볼링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반드시 채택돼 더 큰 영광을 계속 재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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