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인천광역시 소속 국가대표 론볼 강재분(B6)과 사이클 염슬찬(C2)선수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론볼 강재분(순천향대부속부천병원)은 황동기(전남장애인론볼연맹)와 팀을 이룬 혼성 복식 결승에서 한국 임천규·이미정 만나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이클 염슬찬(인천시장애인사이클연맹)은 남자 3천m 개인추발 결정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의순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인천소속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내주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 및 임원 모두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30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40개를 획득하며 당초 목표한 종합순위(4위)를 달성했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