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4년 만에 재개된 '제11회 인천광역시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가 지난 27일 문학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도 이후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장애학생 36개교 3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상 단일종목으로 트랙 50m, 100m, 포환던지기, 제자리멀리뛰기, 이어달리기 등 4개의 세부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청 교육감,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의순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천시교육청 주최로 진행되는 유일한 장애학생체육대회인 만큼 앞으로 종목 확대 및 참여가 어려운 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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