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인천광역시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인천시선수단은 26일 문학경기장 대강당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전윤만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 등 선수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기원했다.
인천은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남 목포시에서 열릴 대회에 육상 등 27개 종목에 총 501명(선수 349명, 임원 및 보호자 152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인천시선수단 최의순 총감독(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목표 달성을 넘어 인천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인천시 선수단은 300만 인천 시민을 대신해 축하한다”며 “그동안의 크고 작은 어려움과 장애 속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피, 땀 흘려 이 자리까지 온 선수단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면서 "여러분들이 진정한 승리자다.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대회를 마음껏 즐기고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기원한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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