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사단법인 부천이주민지원센터는 지난 9일 경기도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소회의실에서 TK모터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자원을 활용해 부천시 외국인주민의 복지증진과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TK모터스’는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소재에 차량 정비소가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아 부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종합적인 차량 정비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TK모터스 국중근 대표를 통해 일백만 원 후원금과 엔진오일교환권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부천이주민지원센터 손인환 센터장은 “요즘 집마다 자동차 1~2대씩은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자동차는 우리 삶 속에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앞으로는 외국인주민이 자동차를 수리와 정비 관련하여, 실제 적당한 가격에 질 높은 차량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차량 정비 지원 이외에도 다양한 외국인주민 지원사업이 있는데, 양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우호적인 관계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TK모터스 국중근 대표는 "부천이주민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책임감을 가지고 외국인주민들이 걱정 없이 차량 관련 수리와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늘 함께 전달 된 후원금과 엔진오일 교환권이 부천시 외국인주민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외국인주민의 지원하는 사업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단법인 부천이주민지원센터 손인환 센터장, 문태환 대외협력이사, TK모터스 국중근 대표, TK모터스 노예람 실장,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박종현 의장 등 약 10여 명이 참석했다.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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