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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 고교서 교사 피습 '의식불명'…경찰 용의자 추적 중

대전 한 고교서 교사 피습 '의식불명'…경찰 용의자 추적 중

  • 기자명 송서라 기자
  • 입력 2023.08.0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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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경찰서는 아내가 출산해 급전이 필요한 것처럼 속여 택시기사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도주한 혐의(사기)로 A(33)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를 상대로 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4일 경찰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께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 2층 교무실 내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20~30대로 추정되는 용의자 A씨는 고등학교 2층 교무실을 찾아 교사인 피해자 B(49)씨를 특정하며 물어봤고 2층 교무실 내에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과정에서 B씨는 A씨에게 “내가 잘못했다”라고 말했으며 A씨는 “선생님을 만나러 왔다”라며 학교에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B씨의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경찰은 도주한 A씨를 검거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인력을 총 동원해 A씨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분당 서현역이나 신림동 무동기 범죄는 아니며 일면식이 있는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졸업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stopsong@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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