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정전 70주년 및 포천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포천시의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대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2023 포천 평화발전 포럼'이 오는 20일(목) 오후 2시 경기도 포천시여성회관 3층 청성홀에서 포천시(시장 백영현) 주최로 개최된다.
민선 8기 포천시의 핵심 전략 공약을 구체화할 방안을 발굴하고 정부의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사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포럼이다.
'분단의 역사를 성공의 미래로!'라는 주제를 내걸고 안보와 평화가 공존하는 미래지향도시, 환경역사문화도시, 새로운 기회의 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한 각 분야 전문가의 대안 및 비전 제시와 함께 토론이 진행된다.
정대철 대한민국 헌정회장이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좌장을 맡아 4가지 대주제별 발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박영민 대진대학교 교양학부 교수가 '평화경제특구·기회발전특구 선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이 '생태환경 거점 포천의 국제 환경 전략'을, 강식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평화안보도시 포천의 민·군 상생방안'을, 조경환 가천대학교 경찰안보학과 초빙교수가 '평화안보 전략과 포천시의 역할'을 각각 발제한다.
이날 행사에는 포천지역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대표, 청년 대표 등 1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일보TV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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