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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언제까지 어려? 우린 MVP들인데” 김선형의 자신감

[st&현장] “언제까지 어려? 우린 MVP들인데” 김선형의 자신감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3.06.09 06:30
  • 수정 2023.06.0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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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 응하는 김선형. 사진┃KBL
인터뷰에 응하는 김선형. 사진┃KBL

[논현동=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김선형(34, 187cm)이 위트있게 반격했다. 

가드 김선형은 중앙대 시절 오세근과 함께 주축이 돼 52연승 신기록을 쓴 바 있다. 영광을 함께 했던 센터 오세근(36, 199cm)이 지난 18일 계약 기간 3년, 보수총액 7억 5천만원(연봉 5억 5천만원, 인센티브 2억원)에 김선형이 있는 SK행을 확정지었다. 

직전 시즌 MVP 김선형에 파이널 MVP 오세근의 재결합으로 차기 시즌 SK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하지만 두 선수의 나이로 인한 우려도 일각에서 나온다. 올 시즌 KCC로 합류한 최준용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우승 경쟁팀이 된 SK의 두 선수를 가리키며 “노인즈(노인들)”이라며 농담을 건내기도 했다. 

인터뷰에 응하는 오세근. 사진┃KBL
인터뷰에 응하는 오세근. 사진┃KBL

8일 KBL 센터에서 열린 오세근 입단 기자회견에 같이 참여한 김선형이 관련 질문을 받았다. 김선형은 “노인즈라고 이야기하지만. 그 안에 시즌 MVP, 파이널 MVP가 다 있다. 사실 그것만으로 답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나이를 얘기하니까. 최근에 더 글로리라는 드라마를 봤다. 거기 나오는 명대사를 말하고 싶다. ‘언제까지 어려? 내년에도 어려?’ 이 대사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노인즈에 시즌 MVP, 파이널 MVP가 있는 것만으로도 말을 다했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합동 기자회견에서 김선형(좌측)와 오세근(우측). 사진┃이형주 기자(KBL 센터)
합동 기자회견에서 김선형(좌측)와 오세근(우측). 사진┃이형주 기자(KBL 센터)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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