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현대가 ‘약속의 땅’ 브라질에 입성했다.
10일 브라질 상파울로로 전지훈련 차 출국한 30여명의 전북현대 선수단은 약 한 달간의 훈련일정을 끝으로 3월 2일 산둥루넝과의 AFC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을 앞두고 다음 달 귀국한다.
최강희 감독을 비롯해 이동국, 김상식 등 선수단과 코칭스탭 3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동게훈련에서 전북현대는 체력과 전술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현지 1부리그 팀과의 여러 차례 평가전도 치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지훈련지로 선택한 브라질은 지난 2006년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앞두고 훈련했던 장소이기에 의미가 남다르다.
최강희 감독은 "브라질 전지훈련이 그 어느 곳보다 여건이 좋은 만큼 많은 훈련을 통해 다시 한 번 영광 재현을 펼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김운용 기자 / n20mb@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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