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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MB' 정대영, 9년 만에 친정 GS칼텍스 복귀...1년 3억원

'베테랑 MB' 정대영, 9년 만에 친정 GS칼텍스 복귀...1년 3억원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3.04.18 13:44
  • 수정 2023.04.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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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미들블로커 정대영. 사진┃GS칼텍스 제공
베테랑 미들블로커 정대영. 사진┃GS칼텍스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베테랑 정대영(42)이 GS칼텍스 유니폼을 입는다.

GS칼텍스는 18일 "프리에이전트(FA) 정대영과 1년, 3억원(연봉 2억5000만원·옵션 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정대영 합류로 최우선 과제였던 미들블로커를 보강했다. 구단은 "철저한 자기 관리로 여전히 후배 선수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베테랑 정대영을 영입하며 젊은 선수들의 성장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9년 만의 GS칼텍스 복귀다. 정대영은 2007/08시즌부터 2013/14시즌까지 GS칼텍스에서 뛰었다. GS칼텍스 이적 첫 시즌과 마지막 시즌 우승을 함께했다.

한국도로공사로 옮긴 뒤에도 알토란 같은 활약을 이어갔다. 2017~2018시즌 한국도로공사의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에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블로킹 3위(0.769)를 기록하는 등 여전한 경쟁력을 자랑했다.

정대영은 "GS칼텍스는 나에게 가족과도 같은 팀이다. 다시 GS칼텍스로 복귀하게 돼 너무 행복하고 좋은 조건으로 배구를 계속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23~2024시즌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다시 GS칼텍스에 돌아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아직까지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는 정대영이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기량적인 면은 물론 코트 안팎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만한 선수이고, 베테랑으로의 경험은 팀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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