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이병근 감독이 수원 삼성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수원 관계자는 17일 “이 감독이 오늘 오후 경질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4월 부임한 이 감독은 계약 기간 2년을 다 채우지 못하고 1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수원은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PO)까지 위기 끝에 K리그1에 잔류했다. 이번 시즌도 성적이 나아지지 않았다. 7라운드까지 무승에 그치며 최하위로 처져 있다.
수원은 후임 선임 작업이 진행 중이다. 당분간 감독대행 체제로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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